본문 바로가기

복음묵상 -2020년

복음 묵상 - 2020.09.09 가해 연중 제23주간 수요일 (루카 6,20-26)

728x90
    그때에 예수님께서 눈을 들어 제자들을 보시며 말씀하셨다.
    “행복하여라, 가난한 사람들! 하느님의 나라가 너희 것이다.

    행복하여라, 지금 굶주리는 사람들! 너희는 배부르게 될 것이다.
    행복하여라, 지금 우는 사람들! 너희는 웃게 될 것이다.
    사람들이 너희를 미워하면, 그리고 사람의 아들 때문에 너희를 쫓아내고 모욕하고 중상하면, 너희는 행복하다!
    그날에 기뻐하고 뛰놀아라. 보라, 너희가 하늘에서 받을 상이 크다. 사실 그들의 조상들도 예언자들을 그렇게 대하였다.
    그러나 불행하여라, 너희 부유한 사람들! 너희는 이미 위로를 받았다.
    불행하여라, 너희 지금 배부른 사람들! 너희는 굶주리게 될 것이다.
    불행하여라, 지금 웃는 사람들! 너희는 슬퍼하며 울게 될 것이다.
    모든 사람이 너희를 좋게 말하면, 너희는 불행하다! 사실 그들의 조상들도 거짓 예언자들을 그렇게 대하였다.”

    비싸고 좋은 수는 있어도 집안에서 사는 가족들의 행복과 웃음 없습니다.

    집은 비싸고 좋은데, 안에서 사는 사람들은 매일 싸우고 서로 원수지간으로 사는 경우를 우리 주변에서 자주 있습니다.

 

    비싸고 좋은 침대 수는 있어도 침대에서 뻗고 있는 편안함 없습니다.

    '침대는 과학이라며 비싸고 좋은데, 침대 위에서 밤새 잠들지 못하고 약에 의존해야 겨우 잠이 드는 경우를 자주 있습니다.

 

    비싸고 좋은 수는 있어도 옷을 입은 사람의 품위와 인격 없습니다.

    옷은 명품이고 고급인데, 옷을 입은 사람은 사람답지 못하고 저급한 행동을 하는 경우를 자주 있습니다.


    부유하고 배부르고 웃고 사람들에게 칭찬을 받는 것이 행복할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이 반드시 행복으로 연결되는 것은 아닌 같습니다.

    부유하지만 가지기 위해 혈안이 되어있고, 배부르지만 만족할 모르고, 웃고 있지만 자기만 웃고 있고, 칭찬을 받지만 그것이 아첨인 경우를 우리는 있습니다.

 

    가난하고 굶주리고 울고 사람들에게 박해를 받으면 사실 행복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행복한 삶을 사는 이웃들을 우리는 충분히 발견할 있습니다.

    가난하지만 서로 아껴주고, 굶주리지만 서로 나눠먹고, 울고 있지만 서로 위로하고, 박해를 받지만 어려움을 이겨내면서 행복하게 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예수님은 무엇이 참된 행복인가, 또 어떤 행복을 누릴 것인지 우리에게 물어보십니다. 그리고 당신이 추구하는 행복. 참된 행복. 하느님 나라의 행복은 무엇인지를 분명히 말씀해 주셨습니다.

 

    세상 사람들이 말하는 행복의 기준에 삶을 집어넣을 것인지, 예수님이 알려주시는 하느님 나라의 행복의 기준에 삶을 맞출 것인지 다시 생각해 보게 됩니다. 나는 지금 어떤 행복을 추구하고 있는지 되돌아 보게 됩니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