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해 연중 제23주간 금요일 썸네일형 리스트형 복음 묵상 - 2020.09.11 가해 연중 제23주간 금요일 (루카 6,39-42) 그때에 예수님께서 비유를 들어 제자들에게 이르셨다. “눈먼 이가 눈먼 이를 인도할 수야 없지 않으냐? 둘 다 구덩이에 빠지지 않겠느냐? 제자는 스승보다 높지 않다. 그러나 누구든지 다 배우고 나면 스승처럼 될 것이다. 너는 어찌하여 형제의 눈 속에 있는 티는 보면서, 네 눈 속에 있는 들보는 깨닫지 못하느냐? 네 눈 속에 있는 들보는 보지 못하면서, 어떻게 형제에게 ‘아우야! 가만, 네 눈 속에 있는 티를 빼내 주겠다.’ 하고 말할 수 있느냐? 위선자야, 먼저 네 눈에서 들보를 빼내어라. 그래야 네가 형제의 눈에 있는 티를 뚜렷이 보고 빼낼 수 있을 것이다.” 저는 허물이 많은 사람입니다. 젊은 시절에는 제 자신의 모습을 제대로 보지 못했기에 제 허물 또한 보지 못했습니다. 나는 나름대로 괜찮고 좋고 잘.. 더보기 이전 1 다음